시원한 물줄기로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드립니다
- 공군 각급 부대, 무더위 이겨내기 위한 도로 살수 작업 진행
- 지자체와 협조 하에 부대 인근 지역 중심으로 지원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공군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민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공군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각 지자체와 협조해 지역별 주요 도로에 살수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제8전투비행단, 제10전투비행단, 제11전투비행단은 7월 30일(월)부터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매일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에 1일 3~4회 도로 살수 지원을 할 예정이다. 각 비행단에서 활용 중인 제독차를(1,900L)를 이용해 부대 인근 주요 도로 살수 작업을 진행하며, 향후에도 추가적인 지원 소요를 판단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공군의 대민지원활동을 총괄하는 공군본부 군수참모부 군수운영과장 이동원 대령은 “공군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 시 가용한 장비와 병력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군으로서 앞으로도 무더위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가뭄 등 재해재난 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