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공군, 상호 협력 및 군사유대관계 더욱 강화키로
-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미국 군사외교 일정 마치고 귀국
- 양국간 다양한 군사현안에 대한 공감대 확인 및 협력체계 강화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8일간의 미국 군사외교 일정을 마치고 11. 11(일) 귀국했다.
미 공군의 공식 초청에 의해 진행된 이번 군사외교를 통해 이왕근 참모총장은 데이비드 골드핀(David L. Goldfein) 참모총장, 테런스 오샤너시 (Terrence J. O'Shaughnessy) 북부사령관, 존 레이몬드(John W. Raymond) 우주사령관 등 미 공군 주요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공군 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공고한 한?미 동맹관계를 재확인하였다.
특히 이왕근 참모총장은 남북 군사합의서에 대한 미 공군 주요 지휘관들의 이해와 지지를 확인하는 한편, F-35 사업을 비롯한 주요 전력화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전력화 이후 효과적 운영 유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미 공군과 우주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AI?VR 기술 등을 활용한 미 공군의 첨단 조종사 교육훈련 체계와 관련한 교류협력 또한 더욱 늘려가기로 하였다.
또한, 방문기간 중 이왕근 총장은 현지에서 F-35 전환교육 중인 우리 공군 조종사들과 정비사들을 만나 현지 교육여건과 현황을 점검하고 격려하였으며, 미 공군사관학교에서 위탁교육 중인 3명의 공군사관생도를 만나 격려하였다.
한편, 이 총장은 11. 7.(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하여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으며, 한미 동맹과 연합방위태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미 정부로부터 공로훈장(Legion of Merit)을 수여받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