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하는 일+미래 트렌드=내 직업
* 청년실업의 대안 ‘나만의 새로운 직업 만들기’ 6계명
청년취업 문제 해법의 하나로 ‘나만의 새로운 직업 만들기’인 창직(자신만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이 창직에 성공하려면 꼭 알아둬야 할 유용한 정보를 담은 창직 지침서가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직 성공 사례자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창직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2015 우리들의 직업 만들기’를 발간했다. 책에는 새로운 직업 만들기에 관심 있는 청년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창직 6계명’이 담겼다.
1. 튀어야 산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발상의 전환으로 다른 사람이 못 본 틈새시장을 찾아내자. 이미 독특한 아이디어로 성공한 사례를 살펴보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2.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라
이미 있는 직업들을 합치거나 세분화하면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다. 음악과 치료가 만나 음악치료사가 탄생했고, 애견 옷 디자이너는 패션디자이너에서 특화된 직업이다. 새 직업 중에는 해외 직업의 영향을 받은 것도 많다.
3.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라
잘할 수 있는 일, 학창 시절부터 줄곧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하자.
4. 시대보다 반 박자 앞서가라
시장 동향이나 미래 트렌드를 분석해 수요가 커지고 있는 분야를 포착한다. 남보다 앞서가야 한다. 지나치게 시대를 앞서가도 안 된다. 시대보다 10년을 앞서면 시장성을 찾기 어렵다. 5년 정도 앞서가라.
5. 도움을 구하라
시간을 아끼고 시행착오를 줄이려면 반드시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고 실행에 옮겨라. 각종 지원제도를 활용해라.
6. 실패를 활용하라
하나의 직업이 탄생하려면 많은 경험과 시간이 필요하다. 당장 원하는 결과물이 안 나와도 좌절하면 안 된다. 꾸준히 노하우를 쌓아야 한다.
‘2015 우리들의 직업 만들기’는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서 PDF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책자 형태로 전국 대학교, 공공 도서관, 고용센터 등에 배포됐다. * 출처 : 국방일보('15. 6. 9.)
* 첨부 : 2015 우리들의 직업 만들기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