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기 3대대 4중대 2소대 김범준 소대장님 안녕하십니까?
유승주 훈련병 아버지입니다.
외동아들이고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서 걱정이던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걱정이 되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소대장님께서 다른 소대보다 빨리 밴드도 개설해주시고, 수시로 소통을 해 주셔서 집사람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소대장님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걱정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소대장님께서 훈련병을 잘 이끌어 주신 덕분입니다.
훈련에도 바쁘실텐데 밴드에도 바로바로 공지사항도 전달해 주시고 소식도 전달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아들에게 신경을 써 주셔서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들도 소대장님께 너무 고마워하고 있고 평생 잊지 못할 소대장님으로 남을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