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육군대위의 취업 사례-다양한 인맥이 재취업에 큰 도움 됐다
 
군 생활 7년 동안 매사에 최선을 다했고, 성실한 업무추진과 대인관계로 장기복무자도 받기 쉽지 않다는 여단 선봉 포대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입사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취업지원센터의 추천으로 면접을 본 한울로보틱스에 합격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장기자원도 아닌 제가 선봉포대 표창을 받았다는 것이 장교 출신 선배님들께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 모두가 구직네트워크입니다. 먼저 전역한 선배님과 동기로부터 취업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전역간부 입장에서 같은 눈으로 현실적인 부분에 공감 가는 대화를 나누며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군 출신이 아닌 일반인으로 구성된 동호회 모임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 역량을 향상시키시기 바랍니다.
제대군인은 전역 후에도 군인의 모습이 비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플러스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남성 대부분은 병사 출신이며, 뜻밖에 사회나 기업 내에서 간부 출신을 경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품행이 자연스러워지도록 사람들을 많이 만나되 본인이 매우 즐길 수 있는 모임 활동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연령층이 다양한 동호회원들과 직장, 가정사를 이야기하다 보면 자연스레 유용한 정보들을 얻게 되고 어느 모임이든지 기업 인사 담당자 및 헤드헌터인 회원이 있어 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고 생각하면 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길이 보였을 때 확실하게 준비하셔서 원하시는 것을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박인정 한울로보틱스 특수사업지원팀장>
 
 * 출처 : 국방일보(ཉ.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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