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상담
일 자
2013.10.23 07:52:44
조회수
414
글쓴이
관리자
제목 : 제대군인 주간이 남긴 것들

   단재 신채호 선생님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하셨다. 과거가 없으면 현재도, 미래도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에는 많은 국난 극복의 역사가 있다. 그중에서 일제에게 국권을 빼앗긴 시기에는 독립을 위해, 6·25전쟁에서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많은 피를 흘렸다. 지금은 전 세계에 단 하나 남은 분단국이다. 이렇게 군사적으로 대치를 하고 있는 특수한 환경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군의 사기는 중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전역하는 그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아낌없이 희생한 제대군인들은 그만큼의 예우를 받고 있는가? 제대군인의 현재가 현역들의 미래다. 특히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기 위해 당면한 과제는 바로 재취업이다. 그래서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와 사회에서 전역한 제대군인을 잊지 않고 배려한다는 측면에서 작년부터 제대군인 주간(10.8~14)을 지정해 찾아가는 제대군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취ㆍ창업 성공수기 우수자 시상식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해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대군인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올해는 청계광장에서 제대군인 주간 선포식을 갖고, 국민으로 하여금 존경과 감사를 표할 수 있도록 제대군인의 중요성, 사회적 책임, 제대군인 주간의 의미 등을 국민에게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런 활동 못지않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대군인 일자리가 예우라는 측면에서 공공기관ㆍ기업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제대군인에 대한 취업기회의 제공 등 특별한 관심과 인식전환이라 하겠다.

 

 한편 취업을 위한 제대군인 본인의 확고한 의지와 관심도 중요하다. 현재 전국의 24개 보훈관서와 6개의 제대군인지원센터(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경기북부)에서는 개별 맞춤식 취·창업 알선, 전직지원금 지급, 직업능력 개발향상을 위한 대학 위탁교육, 사회적응 교육 등을 비롯해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사설학원 수강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재취업에 성공하는 경우가 50%대에 머물고 있다.

 

 내일은 느닷없이 찾아오지 않는다. 오늘의 삶이 내일을 만든다. 제대군인 주간의 시작은 미약하지만 이런 노력들을 통해 정부가 현역 군인들이 전역 후를 걱정하지 않고 국방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제대군인의 사회복귀 지원정책을 마련토록 해야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공감대라고 할 수 있다. 제대군인 사회복귀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데 특히 이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내년 제대군인 주간에는 더욱 많은 국민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송현정]

 

 * 출처 : 국방일보('1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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