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시관 240기 1437 이동규 엄마입니다.
임관식을 몇분 앞둔 시간이네요.
그간 서류준비부터 각종 시험, 또 부대 들어가서의 첫날등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2021년 6월 18일 처음으로 소대장님의 안내문자를 받고 아들에게 혹여나 무슨 일이 있지는 않나하는 마음에 조심스레 문자를 확인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대장님이 부대에서 아빠의 역할이라면 소대장님은 엄마의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1중대 4소대의 대표를 맡으며 아들이 혹여나 소대에 누를 끼치지는 일을 하지나않을까하는 염려스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소대장님께서 늘 잘 보듬어주시고 신경써 주신다고 걱정 말라는 통화를 했네요.
김태훈 중사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껴주시고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
임관식 유투브로 보면서 내내 눈물을 흘렸네요.
저는 또다른 이름 240기 1437 엄마의 이름으로 김태훈 중사님 늘 응원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멋진 외모만큼이나 멋진 하루하루 보내시길 기도드립니다.
김태훈 중사님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