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국민대 무인항공기시스템 분야 발전 세미나 개최
- 주제 :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전을 대비한 무인항공기시스템 분야 발전방향”
- 민·군 간 무인항공기시스템 분야 정보교류 활성화 및 협력강화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공군은 국민대와 공동으로 10월 5일(금) 서울 공군회관에서「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전을 대비한 무인항공기시스템 분야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군-국민대 무인항공기시스템 분야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무인항공기시스템에 대한 軍·産·學·硏 간 정보교류 활성화 및 협력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며, 1부 행사는 이왕근 공군참모총장과 유지수 국민대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영상 상영, 김종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의 기조연설과 무인항공기 전시관 참관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정책·연구 분야」와 「방산기술 분야」세션으로 나누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정책·연구 분야」세션에서는 공군연구분석평가단 전략개념발전과장 이상수 중령과 공군본부 항공정책관리과장 권익현 대령이 각각 ‘무인항공기 표준용어 정의 및 분류기준 정립(안)’과 ‘무인항공기 공역통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는 한편, 국방과학연구소 김만조 연구원의 ‘군사용 무인항공체계의 유형과 기술분석’, 국민대 이옥연 교수의 ‘무인항공기 암호모듈’, 브로드웨이브 이태진 대표이사의 ‘국방 무인 항공기 주파수 효율적 운영체계’ 등 관련분야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방산기술 분야」 세션에서는 한화 시스템 김시현 연구원이 ‘무인기 운용시간 증대를 위한 레이저 무선 전력전송 기술’을, LIG 넥스원 유영빈 수석연구원이 ‘군집 무인기 제어를 위한 통신 기술’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GE Aviation, ㈜한화, LIG 넥스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무인항공기 전시회’도 함께 열려 유관기관 간 무인항공기 신기술 및 개발동향을 공유한다.
이날,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격적인 유·무인항공기 복합운영시대를 맞아 기존의 유인전력과 함께 성장하는 무인전력을 어떻게 조합시켜 운용할 것인지에 대한 통합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세미나가 군과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여 무인항공시스템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공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기된 의견들을 검토하여 향후 관련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