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이곳 부산에는 봉을 알리는 개나리,벗꽃들이 활짝 피였구나
새벽녁에 보낸 자네의 사연 잘 읽었네
지난주에는 전라도,충청도,서울을 돌아보는 관광을 아내와 둘이서
차를몰고 3박4일간을 돌아다녔다네
경기도와 강원도는 조금 아껴뒀다네
나는 아들놈만 둘이고 큰아들은 육군 장교로 제대해서 D건설사에근무하고있으며 손주가 있다네
작은아이는 미혼이고 k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있으며 아직 미혼이라네(참고로31세)
지난주에는 동기며 헌병 특기인 노성재 군을 찿았다네
필요하면 휴대폰으로 알려 주겠네
틈나면 한번 놀러 오시게나 다른 동기들과의 만남도 기원 하면서
자주 연락하고 건강하게 만나길 기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