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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을 빛낸 인물

제13회 수상자

제13회수상자

제 13회 공군을 빛낸 인물

2013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 거행!

- 공군, <전투력 발전>과 <희생·봉사> 등 6개 부문 총 8팀 선정
- 이호준 대위, 김덕수 교수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상금 전액 기부 “훈훈”

공군은 1월 28일(화) 오전,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성일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13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을 거행한 가운데, 공군 순직조종사 자녀 들을 위해 상금을 전액 기부한 수상자들이 있어 화제다.

2013년 「공군을 빛낸 인물」은 2013년 한 해 동안 공군 발전에 기여하고 위상을 드높인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 날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은 수상자로 선정된 개인들과 단체에게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2001년 처음 시행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공군을 빛낸 인물」은 평소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자세로 공군의 핵심 가치인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를 적극 구현해 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 <전투력 발전(도전)>, <조직운영 발전(팀워크)>, <신지식ㆍ정보화(전문성)>, <희생ㆍ봉사(헌신)>를 비롯해 <체육 ㆍ문화>, <협력> 등 6개 부문으로 나뉜다.

우선 <전투력 발전 부문>은 ‘레드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Alaska) 훈련단 (11전투비행단)’이 수상했다.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단’은 대한민국 공군 역 사상 최초로 공중급유 해외전개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F-15K 전투기의 장거리 장시간 임무수행능력을 입증시켰다. 또한 우방국과의 다양한 연합작전과 군수지원 임무도 완벽하게 수행해 대한민국 공군의 위상을 제고시켰을 뿐만 아니라, 연합전장에서의 노하우 습득을 통해 실전 전투능력을 신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훈련 기간 중에는 현지 한글학교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과 한글교재를 지원하는 등 알래스카 한인 교민과의 유대활동을 실시해 애국심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조직운영 발전 부문>에는 작년 8월 6일(화)에 ‘13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한 18전투비행단의 205전투비행대대가 선정됐다. 205전투비행대대는 35년 10개월 동안 단 한 건의 비행사고 없이 F-5E/F 전투기를 안정적으로 운용 함으로써, 수준 높은 비행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 또한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안전의식과 정비사들의 완벽한 정비지원으로 ‘단일기종 전투기 장기운용’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며, 차기전투기(F-X) 사업과 한국형 전투기 사업(KF-X)의 조속한 추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신지식ㆍ정보화 부문>은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실의 오형섭 중령(진) (40세, 공사 45기)이 수상했다. 공군의 정보화 발전에 힘써온 오 중령(진)은 미래창조 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개발한 IT역량지수 평가(TOPCIT : 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를 군에 무상 도입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하였고, 작년 11월 26일(화)에는 국가기관 최초로 TOPCIT 진단 평가를 수행해 공군 정보통신장병의 전문화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부설의「항공전략연구원」설립을 주도해 미래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희생ㆍ봉사 부문>은 군수사령부 82항공정비창 특수제작팀과 18전투비행단 이호준 대위(32세, 학군 33기)가 수상했다. 82항공정비창 특수제작팀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충남 태안군장애인복지관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해 소외계층을 위해 집을 수리해 주며 일종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재능기부 활동 외에도 정기적으로 태안군 장애인들을 위한 나들이 봉사와 작은 음악회 개최 등을 실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군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했다.

18전투비행단 112전투비행대대의 F-5 전투기 조종사인 이호준 대위는 작년 9월 ‘항공전역 종합전투훈련(Soaring Eagle)’에서 이륙 중 항공기 결함으로 인해 항공기 기수가 급상승되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항공기를 조종해 민가피해 없이 무사히 비상 탈출했다. 항공기의 수평유지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0분간 비행하며 연료를 소모하였고, 네 차례 착륙을 시도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중에서 사투를 벌인 그의 투철한 군인 정신은 공군 장병들에게 귀감이 됐다.

<체육ㆍ문화 부문>은 영상제작과 대국민 홍보이벤트 등을 통해 ‘국민과 소 통하는 공군상’ 구현에 앞장서 온 공군본부 정훈공보실 미디어영상팀(현재는 ‘홍보과’로 변경)이 수상했다. 미디어영상팀은 공군 블로그 공감,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며 참신하고 획기적인 콘텐츠로 국민들 사이 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왔다. 특히 영화 ‘레 미제라블’을 군대 실정에 맞게 패러디한 ‘레 밀리터리블’은 온·오프라인 상에서 큰 화제가 돼, 공공 커뮤니 케이션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되었다는 극찬을 받으며 정책홍보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협력 부문>에는 故오충현 공군대령에 대한 평전6)을 저술하고 공군 장병 대상 ‘맞춤형’ 강의 활동을 활발히 지원해 온 공주대학교 김덕수 교수(54세)와, F-X/KF-X 사업의 자문위원으로 공군 전력증강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며 親 공군 언론기고 활동을 전개해 온 한양대학교 조진수 교수(58세)가 선정됐다. 조진수 교수는 이 날 국외 출장 중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은 “맡은 바 임무완수에 헌신진력하고 공군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해 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수상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고,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선진 정예 공군 육성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 이들 중 공주대학교 김덕수 교수는 상금을 포함해 총 2천만 원을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또한 18전투비행단의 이호준 대위도 상금 전액을 동 재단에 기부했다. ‘하늘사랑 장학 재단’은 1982년 사고로 순직한 故박광수 중위(공사 29기)의 부모가 28년 동안 모아온 1억 원의 유족연금과 조종사 2,7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억여 원의 성금을 기반으로 2010년 9월에 창립되었다. 재단은 50억 원 모금을 목표로 현재 까지 약 27억 원을 모금했으며, 2012년 1월 19일 첫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12월 공군 순직조종사 유자녀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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