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면접이란, 특정한 상대와의 면담을 통하여 정보를 얻는 방법이다. 입사면접에서 면접관은 지원자와의 면접을 통해 지원자가 어떠한 성격이며, 어떠한 일을 했었으며, 어떠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정보를 얻어내어, 얻어낸 정보를 통해 지원자가 회사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평가한다.
지원자에 대한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면접관이 지원자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비슷한 스펙의 지원자가 있을 경우에는 인사담당자에게 더 많이 어필한 지원자가 합격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면접관에게 어필하기 위해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지원한 업무에 불필요한 정보, 불필요한 말들을 하면서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지원자는 면접관의 질문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춰서 적절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예상되는 질문 등을 파악하여, 미리 준비해 놓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좋다.
회사의 입사동기 및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 지 등 회사에 관련하여 질문이 나올 수도 있다. 질문이 나오지 않아도, 지원한 분야와 회사에 대한 정보들을 다른 질문에 답변할 때에 섞어서 이야기 한다면 면접관에게 어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옷차림 및 면접에 임하는 태도들을 보고도 점수를 매긴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 시 깔끔하고 단정된 옷차림으로 임해야 하며, 면접에 임하는 태도에도 면접이 끝나기 전까지는 계속 주의해야 한다.
면접관에게 답변을 할 때에는 먼저 '무엇을 어떻게 말할지'를 머릿속으로 전체적은 구도를 그려놓고 그에 따라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고, 이후에 그에 따른 이유나 논거를 덧붙이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옷차림, 태도 외에도 시선 역시 면접에서 중요하게 인성을 파악하는 요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관의 눈을 바라보며 적당한 빠르기로 진지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행동, 표정도 평가 항목이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경어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미리 숙지해두고, 존대어와 겸양어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최근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언어, 유행어, 부적절한 언어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왜 이 회사에 지원하게 되었나요?'같이 면접관들이 주로 물어볼 만한 질문들을 미리 예상하여, 면접에 대비하여 미리 연습한다. 거울을 이용하여 말할 때, 자신의 표정이 어떠한지 보고, 더 자연스러운 표정이 되도록 연습해 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