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우주로 세계로 향하는 선진정예 공군

미래전양상

미래전의 주요 형태

5차원전(5-Dimension Warfare)
미래전장 개념도

미래전은 확장된 전장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전장 구조는 공·지·해의 3차원에서 우주와 사이버공간이 추가된 5차원으로 변화될 것이다. 전장의 공간들이 상호 중첩되는 현상은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공중, 지상, 해양 등 전통적인 영역 구분이 곤란하게 될 것이다.

미래전에서는 지상, 해상과 같은 수평적 공간 보다는 지하, 해저, 공중, 우주의 수직적 공간이 더욱 중요시 될 것이다. 현대전에서 제공권 장악이 지상전 및 해상전의 승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이 미래전에서는 우주권 장악과 사이버전 능력구비가 승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우주전(Space Warfare)

전쟁을 수행하는 무대는 우주영역으로 급격히 확대될 것이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 공간의 확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가 새로운 전략적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뜻한다.

우주에서의 전쟁 모습은 우주환경에 대한 이해와 그것을 이용하여 군사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인공위성, 우주선 및 우주기지와 같은 우주 플랫폼과 對 위성 무기, 지향성 에너지 무기 등 우주무기가 사용될 것이며, 표적 탐지, 식별, 추적할 수 있는 감시체계와 의사결정용 전장관리, 지휘·통제·통신 체계도 필요하다.

전장관리, 지휘·통제·통신 체계는 플랫폼, 무기체계 및 감시체계 등을 결합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우주에서의 군사적 임무는 우주지원(Space Support), 전력증강(Force Enhancement), 우주통제(Space Control) 및 전력적용(Force Application)으로 분류될 수 있다.

우주에서는 발사작전, 궤도전환, 궤도통제, 우주추적, 군수 및 훈련 등의 지원임무를 기반으로 정찰, 감시, 조기경보, 항법, 환경감시(기상) 및 통신능력 등을 아군에 제공함으로써 아측의 전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러한 전력증강임무는 우주임무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분야이다.

우주통제는 아군의 우주작전 수행 능력을 보존하고 적 우주체계의 능력을 견제, 지연, 와해 또는 파괴시키는 활동을 가리키며 전력적용은 지상의 표적을 파괴하기 위하여 우주에서 수행되는 작전을 말한다. 우주통제 및 전력적용은 2030년 이후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수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는 미국을 비롯한 군사 강대국들의 중요한 관심분야로 떠오르고 있으며, 군사적으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미국의 경우에는 각 군종별로 자군의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우주를 활용할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

공군은 전력증강, 정보지배 및 통합 화력적용을 목적으로 미래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자 하며, 육군은 지상군을 지원할 목적으로, 해군과 해병대는 전력 사용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보지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주전을 활용하고자 한다.

우주영역은 머지않아 단순한 정보수집의 목적 이외에도 레이저를 이용한 우주타격체계, 우주폭탄, 우주미사일 등 다양한 우주무기체계가 등장함에 따라 새로운 전장영역으로서 그 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 공군도 우주로부터의 위협에 대응하고 우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항공우주군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주전 수행을 위한 개념을 설정하고 발전시켜 나가며 관련 조직을 편성하고 플랫폼, 무기체계, 감시체계, 전장관리체계를 구비하여 미래 우주전에 대비해야 한다.

우주작전 개념도
사이버 전쟁 (Cyber Warfare)
우주작전 개념도

사이버 영역은 21세기 정보·지식 사회와 함께 등장한 분야로, 사이버전 (Cyber Warfare)은 전통적인 방식과는 전혀 다르게 수행된다.

사이버전은 아직까지 정확한 정의와 범위를 단정짓지 못하고 있는 개념적인 영역으로서, 일반적으로 컴퓨터와 네트워크에 의해 구성되는 사이버 공간(가상 현실세계)에서 상대측의 정보 및 자산을 교란, 거부, 통제, 파괴, 마비시키고 적의 이와 같은 행위로부터 아측을 방어·보호하는 모든 행동을 말하고 있다.

사이버전은 파괴의 방법과 목적에 따라 운용/응용 소프트웨어전과 컨텐츠(contents)전으로 구분될 수 있다. 운용/응용 소프트웨어전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전장감시체계, 정밀타격체계, 컴퓨터 등의 단말기로부터 생성되는 정보흐름을 지연·손상·마비시키는 것이고, 컨텐츠전은 네트워크를 통해 흘러 다니거나, 네트워크의 단말기체계에 내장된 정보를 왜곡, 파괴하는 것을 말한다.

해킹, 컴퓨터 바이러스, 웜, 논리폭탄, 치핑 등은 사이버 공격 수단으로 계속 확대·활용될 것이며, 이를 방어하기 위해서 침입차단, 암호·인증, 바이러스 백신, CERT 등의 방책도 창과 방패의 관계와 같이 경쟁적으로 발전·활용 될 것이다.

효과중심 정밀타격전
효과중심 정밀타격전 개념도

효과중심 정밀타격전은 적의 전쟁수행능력을 파괴하고 붕괴시키는 것과 달리 달성 가능한 효과에 중점을 두는 방식이다. 적의 모든 표적을 감시·탐지·분별·추적하고,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수단들(시스템, 전력, 부대)을 선정·결합·조직·사용하며, ‘요망효과(desired effect)’를 기획·결정한 다음, 공격결과를 요망효과 대비 평가하고 미흡 시 수정 후 재교전을 수행한다.

효과중심 정밀타격전은 군사작전을 수행함에 있어서 결정적인 속도와 압도적인 작전템포를 중시하며, 적의 중심(COGs)을 선별적으로 공격하여 승리를 확보하면서도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효과중심 정밀타격전에 있어 핵심은 파괴가 아니라 ‘효과’ 창출에 있다. 이의 성공여부는 적의 핵심 노드(key nodes)들을 식별하고 표적화 할 수 있는 심층 분석능력에 달려있다. 따라서 센서체계와 정밀무기 운반체계, 그리고 효과를 상호 밀접히 연계시킨 복합체계(C4ISR+PGM)가 전제되어야 한다. 효과중심의 정밀타격전 수행은 살상 및 비살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운동에너지무기와 비 운동에너지무기를 포함한 광범위한 능력이 요구될 것이다.

네트워크 중심전(Network-Centric Warfare)

네트워크 중심전은 전장의 제 전력요소들을 효과적으로 연결(link), 네트워크화(networking)함으로써, 지리적으로 분산된 제 전력요소들이 전장의 상황을 상호 공유·활용하여, 지휘관 의도 중심으로 자체동기화(Self-Synchronization)하고 지휘 속도가 향상되는 정보?지식시대의 새로운 전쟁 및 작전 개념이다.

네트워크중심전은 전장에 참여한 모든 부대 및 플랫폼들이 네트워크화되어 정보를 공유한 상태에서 동시 통합적으로 빠른 템포의 작전 수행 및 비선형(Non-linear)전이 가능토록 해줄 것이다.

정보전(Information Warfare)
정보전(Information Warfare)

정보전은 위기 또는 분쟁 시 정보영역의 통제를 통해 정보우세를 달성하고 유지하기 위하여 정보와 정보체계를 획득, 활용, 방어 또는 공격하는 형태의 전쟁, 또는 작전 수행 방식을 말한다.

이는 아군의 정보 및 정보체계는 방어하고 반면에 적의 정보 및 정보체계 에 영향을 미치기 위하여 군사작전의 모든 단계 및 범주에서 수행된다. 정보는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조건과 상황을 파악하는 보조적인 참모기능 을 벗어나 그 자체가 작전과 전쟁의 중심영역으로 변화되고 있다.

정보전/정보작전에는 공세적 정보제압(Offensive Counter information) 과 방어적 정보제압(Defensive Counter information)이 있다.

공세적 정보제압은 적의 정보 및 정보체계를 거부, 저하, 와해, 파괴 및 기만함으로써 정보환경을 통제하기 위하여 수행하는 정보작전 활동으로 심리전, 전자전, 군사기만, 정보공격(Info Attack), 물리적 공격이 포함된다. 방어적 정보제압은 적으로부터 아군의 정보 및 정보체계를 방어하고, 작전수행에 필수적인 핵심 정보체계를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어적 정보제압에는 보안대책(Security Measure), 대기만(Counterdeception), 대정보(Counter- intelligence), 대심리전 (Counter PSYOP)이 포함된다. 정보전은 공중전, 우주전, 지상전 및 해상전과 마찬가지로 전역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하지만 그 고유의 영역이 독립적으로 설정된 것은 아니며, 전쟁과 작전의 모든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형태로 수행된다. 또한 정보전은 특정군이나 특정분야의 정보활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역, 모든 차원에서 수행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네트워크 중심 정보전 형태

비살상전(Non-Lethal Warfare)
비살상전(Non-Lethal Warfare)

미래의 정보화·지식화 사회에서는 인명 중시와 대량살상과 파괴를 거부하는 요구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전쟁이나 작전을 수행할 경우에도 그러한 사회적인 변화요구가 적용될 것이며, 특히 민주적 정치체제를 갖춘 국가의 경우에는 더욱 강조될 것이다.

최근 지구촌은 냉전체제의 붕괴로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분쟁 가능성은 감소되어 왔다. 그러나 그동안 억제되어 왔던 영토, 종교, 인종, 자원 등의 분쟁요인들이 분출되고 있다.

각종 소요 및 폭동, 테러 및 소규모 분쟁(Small Scale Conflicts) 등이 증가되고 있으며, 그것에 대응하기 위한 재래식 전쟁과 관련 작전(평화유지, 평화조성, 인도적 지원, 비전투원 소개 등)도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분쟁들을 살펴보면 적과 우군의 구분이나 전선이 명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적(전투원)과 민간인(비전투원)이 연계, 혼합 또는 결합된 모습들이 관찰되고 있다.

이러한 분쟁에서 전통적인 살상무기(lethal weapon)로 군사작전을 수행하면 민간인(비전투원)이 불필요하게 사상되거나 비군사적 자산(특히 종교 성역, 문화유산 등)이 부수적으로 동반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명의 손상 가능성을 최소로 하면서, 불필요하게 물자를 파괴하거나 환경에 손상을 주지 않고 표적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을 갖춘 비 살상무기(NLW : Non-Lethal Weapon)가 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다. 특히 향후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군사 선진국들은 이러한 비 살상무기를 개발 사용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전쟁수행방식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무인로봇전(Unmanned Robot Warfare)
비살상전(Non-Lethal Warfare)

미래의 정보·지식사회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수많은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여 위험하고, 어려우며,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고 인간은 보다 창조적이며 값진 일에 종사하면서 삶의 질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인간과 로봇간의 관계가 전장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다. 즉,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힘입어 무인로봇체계가 전투원을 대신하여 정보수집, 표적 식별 및 추적, 레이더 교란, 불발탄 제거, 지뢰 및 기뢰 제거, 화생방 오염제독 등을 수행함은 물론, 적의 표적을 공격 파괴하는 전투 임무까지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인명을 중시하여 인명의 손상에 대해 사회적 요구가 강화될수록 이러한 추세는 더욱 진전될 것이다. 로봇체계는 전쟁에서 전투원의 전통적인 3D 작업(Dangerous, Difficult, Dirty or Dull)을 대행하고, 전투의 경제성, 생산성, 효율성, 능률성을 증진시키며, 인간 중시의 전투수행을 가능하도록 하고, 군의 직업적 위상 및 매력을 제고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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